'멋진' 로트 와일러와 '귀여운' 웰시코기 소몰이 개의 상반된 성격 &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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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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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로트 와일러와 웰시코기 등 소몰이 개의 역사를 가진 강아지들이 화제다.

로트 와일러의 조상은 고대 로마의 소몰이 개다. 로마군이 유럽 원정 때 식량용 소를 이끌고 갔는데 이들을 호위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역사를 통해 유럽 남부의 알프스 지역에 남아 정착하게 되었다.

로트 와일러는 중세시대를 거쳐 소몰이 개로 활약해오다가 1930년대에 영국과 미국에 소개되어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세고 튼튼한 개로 인정받고 있다.

목이 굵고 땅딸막한 몸집에 전체적으로 다부지고 침착한 느낌을 주는데 주둥이는 짧고 두툼하며 넓은 윗머리에 이마가 돌출되어 있어 단단해 보인다.

웰시코기는 여우와 유사한 외모를 갖고 있다. 외모처럼 영리하고 성격이 온순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웰시코기는 평소에 느긋한 성격이지만 훈련 등 활동적인 일을 할 때는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영민한 개다.

웰시코기는 다리가 짧은 가축몰이 개로서 가축들의 다리 사이로 달릴 수 있게 개발됐다. 그들의 다리는 낮게 위치하고 튼튼하고 단단하게 형성되어 활동적이면서도 작은 크기에 비해 안정감을 준다.

빠른 움직임으로 탄성을 자아내는 웰시코기는 자기영역에 대한 경계심이 많은 편이라 집을 잘 지킨다. 놀기 좋아하고 다정한 성격을 갖고 있어 어린이와 함께하기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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