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oT 적용한 '세이프 메이트' 범죄예방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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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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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오른쪽)이 대한민국 범죄 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15일 호암아트홀에서 경찰청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범죄 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범죄 예방 서비스인 세이프 메이트가 기업사회공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이프 메이트는 최첨단의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 피해자가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상황에서도 비명소리를 감지해 경찰이 선제적인 구조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지원 서비스다.

세이프 메이트는 지난 7월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공중화장실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했으며, 이후 20개 지자체의 250개 공중 화장실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KT는 여성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이프 메이트 서비스를 통해 경찰력이 미치기 어려웠던 CCTV 사각지대의 강력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앞으로 광역 지자체와 지방경찰청과 협력해 공공화장실이나 지하주차장 등 범죄 취약구역에 세이프메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세이프메이트와 같은 범죄를 예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IoT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해 국민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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