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는 아세안지역 최대 기계류 종합박람회인 ‘2016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6)’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오는 26일까지 6만4000㎡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영국, 독일 등에서 약 940여개사가 참가한다.
기산진과 코트라(KOTRA)가 공동구성한 한국관에는 총 43개 기계류 업체가 참가해 엔드밀, 로터리조인트, 베어링, 펌프, 프레스 등 우수 국산기계류를 전시하며 본격적인 아세안 시장 진출에 나선다.
최근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을 필두로 한 아세안 국가들은 대규모 인프라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는 국내 업체들에게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시회 개최국인 태국은 2022년까지 도로, 철도, 항만, 항공 인프라에 약 67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도로, 철도, 항만, 공항, 전력 등 400여개의 인프라개발프로젝트를 포함한 중장기경제계획을 수립하고 올해에는 약 632억 달러의 30대 우선개발 인프라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역시 도로, 철도, 항만 등 인프라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3분기까지 인프라프로젝트 발주총액이 약 238억4000만 달러에 이른다.
베트남은 2020년까지 약 434억4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철도, 도로, 수로·항만, 항공 인프라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아세안 국가들은 산업발전의 기반인 인프라 개발이 취약했으나, 최근 경제성장에 따른 인프라 개발수요 증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국산 기계류의 태국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개척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오는 26일까지 6만4000㎡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영국, 독일 등에서 약 940여개사가 참가한다.
기산진과 코트라(KOTRA)가 공동구성한 한국관에는 총 43개 기계류 업체가 참가해 엔드밀, 로터리조인트, 베어링, 펌프, 프레스 등 우수 국산기계류를 전시하며 본격적인 아세안 시장 진출에 나선다.
최근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을 필두로 한 아세안 국가들은 대규모 인프라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는 국내 업체들에게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도로, 철도, 항만, 공항, 전력 등 400여개의 인프라개발프로젝트를 포함한 중장기경제계획을 수립하고 올해에는 약 632억 달러의 30대 우선개발 인프라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역시 도로, 철도, 항만 등 인프라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3분기까지 인프라프로젝트 발주총액이 약 238억4000만 달러에 이른다.
베트남은 2020년까지 약 434억4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철도, 도로, 수로·항만, 항공 인프라개발계획을 수립했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아세안 국가들은 산업발전의 기반인 인프라 개발이 취약했으나, 최근 경제성장에 따른 인프라 개발수요 증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국산 기계류의 태국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개척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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