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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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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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2017'을 개최했다. 

2017년도 신사업 유망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대학·출연연구기관, 대기업·중소기업과 금융기관 전문가 등 기술사업화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과 금융기관 전문가들은 지능형로봇, 인공지능 등 유망분야에 대한 시장전망, 신사업 전략 및 사업화 방향 등을 발표하고, 연구자들이 해당 분야 기술개발 동향 및 주요성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수요자인 산업계와 연구자인 대학, 출연기관이 연구성과 사례와 타당성을 분석해 10대분야 주요 사업화 과제를 선정했다. ‘안내서비스 로봇’ 등 20여개의 사업화 모델이 발굴됐으며, 내년도부터 정부의 사업화 예산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가 추진될 계획이다.

또 ‘뇌자도 측정장치 제작기술’을 개발해 총 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에 성공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용호 책임연구원 등 기술사업화 기여자 12명에게 미래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중소기업지원서비스인 1379 기업공감원스톱서비스 운영에 기여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송태승 연구원 등 9명도 미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19개 출연(연)은 700여개 특허를 무상 또는 소액으로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특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기술지원 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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