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 탈북 청소년들로 구성된 퍼플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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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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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엠블럼]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탈북 청소년들로 구성된 퍼플야구단이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2일 오후 6시30분 마산구장에서 2016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을 갖는다. 두산이 시리즈 전적 3승으로 앞서 있다.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탈북 청소년들로 구성된 퍼플야구단의 염용혁 군과 박하나 양이 각각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

올해 5월 창단된 퍼플야구단은 탈북 청소년들이 북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낯선 야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미래를 꿈꾸는 야구단이다.

한편, 애국가는 국민 애창곡 ‘만남’의 주인공이자 마산 출신 가수 노사연이 부를 예정이다.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돌고 돌아가는 길’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노사연은 이후 ‘바램’, ‘님 그림자’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오래도록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노래경연 프로그램인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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