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왕실도자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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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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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광주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이사장 한기석)이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광주왕실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왕조 500여 년간 왕실에 진상되던 어기를 생산하던 사옹원 분원이 광주에 설치돼 있어 조선백자의 본고장으로써 조선백자문화를 이끌었던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별전에서는 조선 왕실에 진상되던 광주분원백자 국보재현전 및 광주시 관내 요장들의 백자 작품 전시전이 열리고 그릇, 수저 등 백자생활자기 전시·판매 또한 이뤄진다.

한기석 이사장은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첫 번째 특별전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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