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위해 "중소기업경영자협회" 5000여 회원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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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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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고교 졸업생부터 폐광지역 청년고용에 적극 나설 것 다짐

[사진=강원랜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랜드가 전국의 약 50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중소기업청 산하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함께 폐광지역 청년 취업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강원랜드와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 폐광지역 청년 취업 기회 확대 등을 목표로 하는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지난 24일 강원랜드 서울사무소에서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성철경 강원랜드 기획본부장과 김송호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실질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중소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이라는 창조경제 시대에 걸맞는 사회공헌 활동 강화 취지에 맞춰 폐광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또 폐광지역 내 우수중소기업 발굴지원과 중소기업 제품 적극 구매, 시설 및 자원의 상호 활용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성철경 강원랜드 기획본부장은“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고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도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 고교 졸업생부터 폐광지역 청년고용에 적극 나설 것임을 다짐했다”며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공익‧창조‧행복 경영이라는 강원랜드 경영방침과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라는 설립 취지에 적합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송호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장은“폐광지역에서도 융복합적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중소기업이 창조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한 뒤“중소기업이 강원랜드의 다양한 시설을 기업회의, 컨벤션, 전시 등 MICE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강원랜드의 인프라를 통해 중소기업에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효율적인 협력 모델 구축을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이 효율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는데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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