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소사,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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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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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해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에이스’ 에릭 해커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와일드 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거친 LG 트윈스는 선발 순서대로 헨리 소사를 마운드에 올린다.

정규시즌 2위 NC는 21일 오후 6시30분 창원 마산구장에서 LG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경기를 하루 앞둔 20일 양 팀 감독은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1차전 선발 투수가 갖는 의미는 크다. 역대 26번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21번이나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해커는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13승3패 평균자책점 3.45로 활약했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에 출전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을 마크했다.

2013년 팀이 1군 무대에 진입했을 때부터 4년 간 함께 한 해커는 NC를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했다.

소사는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5.16을 마크했다. NC를 상대로는 5경기에 출전해 2승2패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준플레이오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데이비드 허프를 4일 휴식 후 낼 수도 있었지만, 양상문 감독은 무리하지 않았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를 멀리 내다본 포석이다.

[소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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