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 양주시 학교 주변 안전시설물 무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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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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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 교통안전 책임진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교통안전시설물을 생산하는 신도산업은 최근 경기도 양주시 및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와 ‘학교 주변 교통사고 방지 시설 설치 사업협약’을 맺고 양주시 남방동 유양초등학교 앞 통학로에 펜스 및 과속방지턱을 무상으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은 통행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돼 있지 않아 어린이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 사고다발지역이었다. 교통안전시설 설치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의 무단횡단 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시와 협회의 후원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직원들이 직접 사고다발지역인 유양초등학교 앞 통학로를 둘러본 뒤 200여m에 걸쳐 무단횡단 금지 펜스를 설치했다”며 “교통안전시설물 무상 설치를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교통장애인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도산업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도 관내 370여 개 학교 주변에 무단횡단 방지펜스 및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게 된다.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로용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과속 방지 및 어린이보호구역 규정 속도 준수를 위한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에게 시설물 설치 및 교통사고 지도∙단속 등의 일자리를 제공,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신도산업은 최근 한국도로공사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분체도장 가드레일로을 선보였다. 기존의 아연도금 가드레일이 설치 후 시간이 지나면서 변색∙부식으로 시인성이 떨어지고 운전자에게 오히려 위험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과 달리 정도산업㈜의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500시간 경과 후에도 변색 및 부식이 발생하지 않는다.

[신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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