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속보존회 예술역량 강화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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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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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 민속보존회 예술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실시됐다.

제주시는 제주 고유문화의 계승·발전을 통해 제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신 문화가치 창달을 위해 시 민속보존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국가무형문화재 11-5호로 등록된 임실필봉농악 예능 보유자인 양진성 교수를 초빙해 사물놀이의 역사와 기능에 대한 특강을 전수 받았다.

또한 2008년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대통령상을 수상한 사물놀이패 ‘난장&판’의 사물놀이 시연을 통해 민속보존회원들의 신명나는 놀이판이 펼쳐졌다.

양대윤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주의 독특한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의 전통문화 및 제주어 진흥방안을 모색해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문화적 품격이 담겨있는 제주형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각종 문화행사 및 문화예술단체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귀2리 민속보존회에서는 이날부터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초청 공연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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