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재난안전상황실는 5일 새벽 5시 현재 한천이 범람하면서 용담쪽 차들이 쓸려가고 있고, 남수각쪽은 범람위험 수준으로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노형동 롯데마트 앞 도로변과 이도2동 제주학생문화원 앞이 호우로 인해 침수되고, 전봇대, 가로수가 넘어지고, 교통신호기가 소등 되는 등 안전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함께 이날 새벽 5시 현재 도내 1만1934호가 정전 피해를 입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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