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스텐손, 환상의 ‘리우 조합’ 뜬다…라이더컵 빅매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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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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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로즈. 사진=EPA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제41회 라이더컵 첫날 라운드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양 팀 모두 ‘필승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올해 라이더컵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762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첫날 포섬 경기 1조부터 빅매치가 성사돼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골프 금, 은메달의 주인공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유럽 연합으로 한 조를 이뤄 나선다. 이에 맞서는 미국은 조던 스피스와 패트릭 리드가 출격한다.

2조 유럽에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앤디 설리반(잉글랜드)이, 미국에서는 필 미켈슨과 리키 파울러가 맞대결을 펼친다.

3조는 유럽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미국의 지미 워커, 잭 존슨과 한 조를 이뤘다.

오전 마지막 4조에서는 토마스 피터스(벨기에)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유럽 연합으로 나서 미국의 에이스 더스틴 존슨과 맷 쿠처를 상대한다.

첫날 경기는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둘째 날은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은 싱글 매치플레이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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