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대마초는 마약 아니라 생각"…'하남 주공 아파트' 충격적 일화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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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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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딩고뮤직 유튜브]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래퍼 아이언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딩고뮤직 유튜브 채널에는 '[DF Interview] 아이언편'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언은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법을 어겼고 그에 따른 처벌을 지금 기다리는 중이고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는 거라고 생각은 한다"면서도 "대마초는 마약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근황과 대마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거리낌 없이 밝혔다. 

이어 '(SYSTEM 가사에) 수많은 포함되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이언은 "전 지금도 생각은 변함없이 똑같아요. 어쨌든 힙합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그 사람을 깎아내리거나 질투나 시기심에 깐 게 아니라 저는 그냥 그렇게 생각했다. 내가 디스했을 때 무시하면 무시하는 거고, 다만 남자라면 애기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고 대답했다. 

앞서 곡 'SYSTEM'을 통해 아이언은 탑, 지디, 송민호, 세븐 등을 디스하는 가사로 화제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특히 '하남 주공 아파트' 곡에 대해 질문자가 '칼 나오는 구절이 충격적이었다'고 하자 "그 친구는 좀…어릴 때부터 저랑 좀 많이 싸웠었는데 (그 친구가) 저를 '죽여버린다고'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 친구한테 찾아가서 '너 나 죽인다며' 이런 식으로 제가 도발을 했다. 그 친구가 때리길래 바로 그렇게 했는데…"라며 칼로 친구를 찌른 적이 있다고 설명해 충격을 줬다.

이어 아이언은 "그 친구가 되게 멋있어요. (나중이) 자기는 안 지워지는 사인을 받았다고 (말했다)"면서 친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하남 주공 아파트'에서 아이언은 "어느 날 또 내가 부른 싸움판. 내 야만 빡 돌아 그전에 미리 가져간 흉기로 친구를 찔러 피로 흥건해진 복도. 빨갛게 물들었네 하얗던 교복도 그 일로 실상 난 퇴학 처분에 놓였고 나이 드신 엄만 나대신 무릎을 꿇으셨어"라는 가사로 자신의 과거 저질렀던 범죄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다들 법을 우습게 보시네 대마가 약한마약인지 아닌지 중요한가요? 어쨋든 우리나라는 법치국가고 대마는 마약인데 난 대마는 마약이라고 생각안함ㅋ 이 지랄하고 있네(de****)" "이게 말이야 방구야?(우*****)" "왜 저러고 사냐(mi****)" 등 비난섞인 댓글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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