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는 지난 26일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에서 매니토바주 OCN, 카스트 엔지니어링, 경북테크노파크와 'KIST 강릉분원의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식물공장 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및 R&D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KIST 강릉은 식물공장 시스템을 이용, 당뇨, 비만, 고혈압 등 심각한 대사성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성 채소를 발굴하고 이들의 식물공장 재배법을 제공하기로 했다. 카스트는 OCN과 함께 기능성 식물공장 보급사업을 매니토바 주 뿐 아니라 캐나다 전 지역의 인디언 자치구로 확대해 공동사업(OCN 프로젝트)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카스트의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을 위한 안정적인인프라를 제공하고 KIST 강릉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매니토바 대학교는 식물공장에서 생산한 기능성 채소를 섭취한 OCN 원주민의 건강개선 정도를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할 계획이다.

오상록 KIST 강릉 분원장은 “이번 한-캐나다 협력 OCN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첨단기술이 캐나다 원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글로벌 사업화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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