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저지예술인마을 '가을축제'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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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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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현대미술관]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설촌 13년을 맞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가을축제를 연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주민협의회(회장 현병찬)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2016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가을축제’ 문화행사가 다음달 1~19일까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내 입주 작가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1.연고제 민이식 2.먹글이있는집 현병찬 3.탐묵헌 조수호 4.동인갤러리 이종열 5. 종이의집 김경 6. Page U 유현수 7. 먹향기나눔터 조종숙 8. 글오름집 조종숙 9. 선장헌 양의숙 10. 민예품 안영모 11. 송뢰헌 이송자 12. 몽생이 양순자 13. 건축디자인 김세이 14. 화가 박서보 15. FENG STUDIO 펑정지에 16. 사진 박광배 17. 김성호 18. 더 갤러리(HYUN) 김현숙 19. 소심사랑 인민아 20. 보라美하우스 권숙희 21. 장정순갤러리 22. 음악가 강경희 23. 서양화 고영훈 24. 분재 고경호 25. PAPA SITE 김유석 26. 갤러리노리 이명복 27. 돌하르방 석공예 이창원 28. 야생화 방한숙 29. 김호정 30. 한국화 김현숙 31. 시사만화 김경수 32. 방림원 방한숙 33. Salad DuDe 34. 고철만 35. 양군희 36. 빛의그라데이션 김민수 37. JIN갤러리 박광진 38. 조각가 박석원 [사진자료=제주현대미술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제주현대미술공원 야외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입주 작가들이 1년여 동안 창작활동을 통한 결실을 합동전시 3개소(규당미술관, 먹글이 있는 집, 파파사이트)와 개인전시 4개소(장정순 갤러리, 현 갤러리, 몽생이, 노리 갤러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가을축제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도민에게는 물론 관광객들의 지역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아울러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한곬 현병찬 서예전’이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주 개관한 김창열미술관 개관기념으로 ‘존재의 흔적들’ 이 전시되고 있어 풍성한 예술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입주 작가들 간에 문화소통을 도모하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서부지역 문화예술 거점지역으로서 도민·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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