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남지역 98곳에서 세시풍속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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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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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한복을 고르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추석을 맞아 전남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가 열린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13일과 14일 전남도농업박물관 야외 초가마당에서는 송편 빚어 쪄먹기와 널뛰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판소리, 농악,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등 우리 가락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민속 연 만들기, 한지에 가훈 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추석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무안 남악에 있는 남도소리울림터에서도 17일 전남도립국악단이 창작 실내악 '나무가 있는 언덕'을 비롯한 창극 '홍보 박타는 대목', 타악 퍼포먼스 '허수아비' 등 추석 특집으로 제600회 토요공연을 선보인다.

함평 용천사 꽃무릇공원에서는 17일과 18일 '꽃무릇 큰잔치'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 공연, 사자춤, 꽃무릇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이 밖에도 마을회관과 학교 운동장 등 전남 곳곳에서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경로잔치,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총 98건의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13일 광양 중동 근린공원에서는 사물놀이, 떡메치기, 송편나누기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팔월한가위 세시풍속 행사가, 여수 묘도에서는 14일과 15일 윷놀이 대항전이 열린다.

추석 연휴 기간 전남에서 펼쳐지는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시군 문화관광부서, 당직실 또는 추석 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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