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서, ‘대각선 횡단보도’로 교통사고 감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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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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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 상록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상록경찰서(서장 이재술)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부곡초교 교차로 2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지난 3월 안산시장을 비롯, 교육장, 시의원 등과 교통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곡초등학교 주변 개선안을 도출, 2일 교차로 2개소에 대해 대각선 횡단보도 개선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어린이 보행로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부곡초 학교장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안산시장, 경찰서장 등은 직접 어린이 통학로 현장을 점검한 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으로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됐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 서장은 “교통약자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향후 효과 분석 등을 통해 보행자와 차량이 동시에 쾌적하고 안전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 안전한 안산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와 상록경찰서는 차량중심의 교통환경에서 보행자에게 통행권을 주는‘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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