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공명, 200% 꽃비주얼 백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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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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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에서 공명 역을 맡은 배우 공명이 현실 공감 백수 캐릭터로 등장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혼술남녀'에서는 극 중 공명이 노량진에서 공시생으로 생활하고 있는 친구 기범(샤이니 키)과 동영(김동영)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몇 년째 공시생으로 고군분투 중인 두 친구와 달리 군대 다녀온 이후 백수로 지내고 있는 공명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의 생활을 일일 체험했다.

공명은 기범을 향해 형처럼 진지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백수 소리에 발끈하거나 철부지 같은 면모를 선보여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혼술남녀 속 공명 역과 같은 또래인 배우 공명은 20대 청년들이 평소 친구를 대하는 모습 등을 안정적으로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더불어 진정석(하석진)에게는 좋지 않은 감정이 있지만 하나(박하선)에게는 호기심을 느끼는 공명과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더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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