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문화창조융합벨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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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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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시스 거리 사무총장, 25일 콘텐츠업계 관계자 대상으로 특강

프란시스 거리(Francis Gurry)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프란시스 거리(Francis Gurry)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이 25일 문화창조벤처단지를 방문해 콘텐츠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거리 사무총장은 지식재산권 유엔(UN) 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에서 30년 이상 재직해 온 국제 지재권 전문가로, 지난 2008년부터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이날 금융·회계·법률·해외 진출 일괄(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하는 셀(cel) 비즈센터와 전문 프로젝션룸·버추얼센터 등을 구비한 셀 팩토리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콘텐츠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받을 예정이다. 또한 한식과 한국 드라마 등 한국문화를 관람·체험할 수 있는 케이 스타일 허브(K-Style Hub)도 살펴볼 예정이다.

그는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입주 기업과 콘텐츠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창조산업과 저작권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도 연다. 그는 기술 발전으로 인한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진단·예측하고, 콘텐츠 산업의 변화가 저작권 관계에 미치는 영향, 콘텐츠업계의 대응 방향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거리 사무총장의 방문은 한국의 콘텐츠·저작권 정책의 우수성과 이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과 저작권 보호를 선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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