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호텔 스위트룸서 20대 남녀 집단투약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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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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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 등 20대 여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이달 22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20대 남성 B씨와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이들이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여성 2명은 체포했지만, 남성 B씨는 경찰이 호텔에 도착하기 전 도망쳐 잠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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