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골프의 기분 좋은 출발, 최나연 위원의 생생한 중계 현장[봉지아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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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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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자 골프 해설위원 최나연, 김성주 캐스터, 서아람 위원[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1라운드 경기를 박인비, 김세영 선수가 공동 2위로 기분 좋게 마무리 한 가운데 현역 선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해설을 선보인 최나연 위원의 해설이 주목받았다.

MBC는 18일 최나연 해설위원의 중계석 사진을 공개했다.

최나연 MBC 해설위원은 LPGA 투어에서 개인통산 9승을 기록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수로서 경기를 증계하며 실제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친분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 있는 해설을 펼쳤다.

최 해설위원은 현지에서 직접 골프 경기장의 상황을 지켜보고 온 만큼 필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는가 하면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바람 등에 대해서도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이 느끼는 경기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였다는 박인비 선수와 있었던 일화도 공개하며 골프 중계에 재미를 더했다.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2라운드 경기는 18일 오후 8시 55분에 MBC에서 최나연-서아람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의 진행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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