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국 최초 저소득층 아파트 미니 태양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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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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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아파트에 미니 태양광을 설치한다.

시는 2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전력경기지역본부와 저소득층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기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협약서에는 저소득층 아파트 미니 태양광 지원사업 1차로 50호를 대상으로 설치 및 운영을 상호 협조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번 미니 태양광 지원대상은 광명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국민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50여 가구로, 현지 조사 후 효율성, 공간 등을 고려, 발전용량 200W, 250W, 300W 중 하나를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양 시장은 “저소득층 아파트 미니 태양광 지원 사업이 비록 작게 시작하지만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큰 의미있는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런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호응도와 효율성이 높을 경우,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확대 추진도 고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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