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배우하게' 웹툰작가 박태준 "웹툰에 집중하라고? 뭐든 최선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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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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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부로 배우하게]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 활약 중인 웹툰작가 박태준이 지인들의 충격적인 반응을 깜짝 고백했다.

연기를 직접 배워보는 리얼 유쾌 도전기 ‘함부로 배우하게’에서 박태준은 배우라는 또 다른 꿈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쇼핑몰 CEO에서 높은 평점을 자랑하는 웹툰작가로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이 여세를 몰아 연기에 대한 욕망을 분출시키고 있다. 때문에 그의 도전에 응원이 이어질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절친한 지인들은 박태준의 연기 도전에 쉬쉬하는 반응을 보인다고.

박태준은 “동료들은 만화에 집중하라고 하는데 사실 저한테 별로 관심이 없다”는 셀프 디스에 이어 “만화를 제대로 그리지 않으면서 다른 것에만 몰두한다면 질책받아야 마땅하지만 저는 항상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연기에 임하는 진지한 마인드를 드러냈다.

실제로 지난 방송에서 박태준은 김수로 멘토 수업에선 안정적인 연기력과 화려한 발놀림이 돋보였던 개인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류승수 멘토가 준비한 몰래카메라 실험에선 쫄쫄이 의상을 입고 길 한복판에서 춤을 추는 벌칙을 수행, 창피했던 순간이지만 스스로의 틀을 깰 기회가 됐다. 또한,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발바닥에 상처를 입을 정도로 액션 훈련에 집중해 배우의 꿈을 이루려는 그의 강렬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박태준은 망가짐도 불사하며 프로그램 곳곳에서 웃음을 주고 있으며 연기에 누구보다도 진정성을 가지고 진지하게 다가가고 있다.

허경환, 신봉선, 피에스타 차오루, 갓세븐 뱀뱀, 박잎선, 웹툰작가 박태준, 인테리어 회사 대표 장영민이 출연하는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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