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3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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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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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SK그룹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4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SK그룹의 격려금 전달 후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최종삼 태릉선수촌장(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그룹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SK그룹이 비인기 스포츠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SK는 5일,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4일 오후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격려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금은 김영태 SK 커뮤니케이션위원장(부회장)이 최태원 회장과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에게 전달했다.

SK는 후원중인 핸드볼과 펜싱, 수영, 골프 등에 대한 격려와 지원은 물론,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단 선수단 전체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추가로 격려금을 쾌척했다.

SK 관계자는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정신력과 투혼을 발휘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행복과 용기를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는 최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여자핸드볼 외에도 남녀 17명이 출전하는 펜싱, 최경주 감독이 이끄는 남자 골프, 여자 접영 등 여러 후원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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