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환컨소시엄, STX건설 인수의향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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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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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건설 인수, 경영정상화에 강한 의지 천명

STX건설 인수를 추진하는 세환그룹 TF CENTER 사무실. [사진=세환건설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STX건설 인수를 위해 세환그룹이 나선다.

세환그룹은 신일유토빌건설, 한국도시정책학회와 함께 계열사인 동진씨앤씨 등으로 구성된 세환컨소시엄이 STX건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세환그룹 관계자는 “STX건설과 협력사를 살리겠다는 공익적 투자기준과 기업회생에 필요한 종합적인 전문성을 갖춘 세환컨소시엄만이 장기사업전략을 통해 기업회생과 경영정상화를 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세환컨소시엄은 STX건설의 인수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세환그룹 정만채 대표이사와 신일유토빌건설 홍건표 회장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계열·관계회사들이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STX건설의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5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받고 6일부터 19일까지 예비적 투자자의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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