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UV LED 미국 특허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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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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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의 자회사인 UV LED 솔루션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미국 살론 서플라이 스토어 사(이하 살론사)와의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살론사가 침해한 서울바이오시스의 자외선 LED 특허기술은 자외선을 발생시키는 에피(EPI)와 팹(FAB) 기술, 그리고 이 소자를 패키징(PKG)하는 기술, 나아가 경화기를 제조하는 시스템 기술까지 UV LED 및 그 응용제품 전반을 포괄하는 기술들이다.

살론사는 과거 침해행위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배상하고 향후 판매되는 자외선 경화기 제품에 대한 특허 로열티를 서울바이오시스에 전부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또 문제가 된 특허 침해제품들을 더 이상 공급 또는 판매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윤여진 서울바이오시스 UV개발센터 부사장은 “지적재산을 존중하지 않는 기업에게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3분기 내 추가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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