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중 지방정부간 발전 협력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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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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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성수 행정부시장, 6.26. 톈진 자매우호도시 원탁회의에서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전성수 행정부시장이 26일 중국 톈진(天津)시에서 열린 ‘2016 톈진 자매우호도시 원탁회의’에 참가해 ‘한·중 지방정부간 발전방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6 톈진 자매우호도시 원탁회의’는 ‘세계경제포럼 제10회 뉴 리더스 포럼(2016 톈진 다보스포럼, 6.27.~6.28.)’의 사전 회의 성격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톈진시인민정부, 톈진시정협이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일본,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등 총 9개국, 13개 도시의 대표들이 참석해 ‘우호교류발전 촉진, 일대일로 협력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톈진 자매우호도시 원탁회의[1]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유정복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경제자유구역이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서 최적의 지리적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하고, “168개의 아름다운 섬과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이 촬영된 한류도시로 활력이 넘치고 재미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중 FTA 효력이 발생하면 대중국 인적·물적 교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안의 중국』비전을 위한 인차이나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중국협력담당관실을 신설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25일 톈진박물관을 방문해 ‘2017년 인천-텐진 인문유대 테마도시 선정’과 관련해 유물 교환 전시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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