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6] 피파랭킹 2위 벨기에, 헝가리 꺾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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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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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 2위 벨기에와 헝가리 경기 장면 사진=연합뉴스(EPA)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유럽에서 가장 높은 피파랭킹(FIFA) 2위의 벨기에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8강에 진출했다.

E조 2위 벨기에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F조 1위 헝가리와의 유로 16강에서 4-0으로 이겼다.

벨기에는 오는 7월 1일 피파랭킹 26위 웨일스와 8강을 치른다. 44년 만에 유로 본선에 진출한 헝가리는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벨기에는 전반 10분에 세트피스로 선제골을 넣었다. 알더바이렐트는 프리킥 상황에서 데 브루잉이 올려준 공을 헤딩슛으로 마무리지었다.

헝거리는 중거리슛으로 반격했지만, 경기의 주도권은 벨기에가 잡았다. 후반 중반까지 접전이 펼쳐졌다.

교체 투입된 미키 바추아이는 후반 33분 에덴 아자르가 왼쪽 측면 돌파 후 낮게 크로스한 것을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4분 아자르가 역습 상황에서 직접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 시간 야닉 페레이라 카라스코의 골까지 터지며 벨기에는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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