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나이트클럽 총격 20명사망, 42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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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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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12일 새벽 2시(현지시간)께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게이 전용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이 발생해 약 20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42명이 다쳤다고 ABC 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이 국내나 국제 테러조직과 연관되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ABC는 보도했다. 

앞서 경찰은 1명인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다만 이 용의자가 사살됐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클럽은 올랜드에서 인기 있는 게이 클럽으로, 이날 밤 클럽 안에는 100명 넘는 사람들이 음악을 즐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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