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우, 7일 신곡 '썸머 타임' 발표…본업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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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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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현우 [사진=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이현우가 데뷔 26년차 가수의 모습으로 귀환한다.

이현우는 오는 7일 새 싱글 앨범 ‘썸머 타임(summer time)’의 발매 소식을 전하며 본업인 가수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4년 발매한 싱글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에 이어 약 2년만으로, 여행지에서 느끼는 감정을 담은 힐링곡 ‘로드 트립(Road Trip)’을 비롯해 첫 눈에 반한 사람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천사같아(Like a Angel)’까지 총 두 곡이 수록돼 있다.

앞서 이현우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밤의 제왕 박쥐맨’으로 깜짝 등장해 감성을 자극하는 깊은 울림 보이스로 진한 감동마저 선사하며 심금을 울렸고, 여전한 데뷔 26년차 가수로서의 관록을 드러냈다.

당시 "요즘 노래를 안 부르다 보니 저를 미식가로 아는 사람도 많더라”며 “내 중심은 가수이니까 그것만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던 이현우는 이에 더욱 본업인 가수로서 이번 앨범 준비에 더욱 공을 들였다는 전언이다.

‘복면가왕’ 출연을 시작으로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김정민과 나란히 전설로 자리한다. '헤어진 다음날',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등 명곡의 주인공인 이현우는 이날 방송에서 다시 돌아온 ‘원조 발라더’로서의 위엄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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