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친환경차 1만2884대, 충전기 1만2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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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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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 시내를 오가는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청도신문망(靑島新聞網)은 칭다오시 과학기술국에 확인한 결과 최근까지 칭다오 내 친환경 자동차는 1만2884대, 충전기 수도 1만2000여개로 집계됐다고 30일 보도했다. 친환경 차량은 물론 관련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되며 친환경차 보급 및 보편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4년 만에도 칭다오 내 친환경차는 789대에 불과했다. 2015년 상반기 976대로 소폭 증가하더니 2015년 12월에는 그 숫자가 7241대로 불어났다. 이후 반년 만에 1만2884대로 거의 두 배 까지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친환경 버스는 2340대로 50개 노선에서 실제로 운행 중이다.

배터리 교체소는 7곳, 전기차 충전소는 109곳, 충전기는 1만2000여개를 확보하고 지금까지 총 1억1500만 KWh의 전기를 공급했다. 충전기 증가 그래프도 가팔랐다. 2014년 이전 291개에 불과했던 충전 단말기는 지난해 6월 말 823개, 11월 말에는 1666개, 12월 말에는 9000개로 빠르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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