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 제20대 당선인과 첫 만남 '현안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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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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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100만대, 삼성전자 전장부품사업 유치 등 16개 현안 건의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윤장현 시장은 10일 오후 5시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20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과 국비 지원을 건의한다.[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지역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첫 만남을 갖고 지역현안을 논의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윤장현 시장은 10일 오후 5시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20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과 국비 지원을 건의한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동철 국민의당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장병완, 박주선, 송기석, 김경진, 최경환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하며, 조영표 시의회의장과 5개 자치구청장도 함께 할 예정이다.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성과 자동차·에너지·문화 등 3대 성장동력산업 소개, 주요 현안사업, 2017 국비지원 요청사업 순으로 이어진다.

시가 당선인을 대상으로 협조 요청할 시정 현안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삼성전자 전장부품사업 유치 ▲남구 도시첨단 지방산단 조성사업 ▲시내면세점 유치 ▲광주호 주변 생태타운 조성 등 16건이다.

신규사업 89건을 포함해 총 261건, 2조2440억원 규모의 2017년 국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건의할 예정이다.

제20대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시가 적극 협력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담은 ‘2016 광주희망 실천 합의문’ 발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시장은 최근 공감회의 등을 통해 "총선 출마자 모두가 광주가 가야 할 방향이 친환경 자동차, 에너지 산업, 문화 콘텐츠 등 3대 밸리라는 데 동의하고 공약으로 제시해 줬다"며 "초당적인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고 당정협의 채널을 상시 가동해 지역 현안들을 능동적으로 풀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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