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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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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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주요대와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대학들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에 나선다.

교육부는 자유학기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체험처가 부족한 도서벽지 학생에게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대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일에는 고려대, 21일에는 포항공과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톨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와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과학특성화대학인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국 국・공립총장협의회, 한국사립대학 총장협의회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진로탐색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동아리, 예술・체육・문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도서벽지 등 체험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교・학생의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는 캠퍼스 투어, 진로설계를 위한 진로검사, 교수・대학생의 학습방법・진로설계 멘토링, 연구실 탐방 및 전공 교수 특강 등을 내용으로 하는 1박 2일 진로체험캠프를 준비하고 있고 섬마을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중 운영할 예정이다.

KAIST는 지난 2월 충남지역 벽지 소재 마산중학교와 청라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연구 분야 진로체험을 실시했고 섬마을 지역을 포함한 농산어촌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 융합과학 프로젝트 등 1박 2일 진로체험캠프를 6~7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대학들도 대학생들과 함께 도서벽지의 중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1박 2일 간의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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