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여행주 회복, 에너지주 불안...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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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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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0% 오른 6,199.11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33% 상승한 10,022.93으로 장을 마쳐 전날에 이어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범 유럽지수는 STOXX 600지수는 전날보다 0.1% 떨어지면서 전체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벌어진 연쇄 테러 영향으로 떨어졌던 여행 관련주들이 이날부터 속속 평소 수준으로 돌아왔다. 항공사 중에는 영국 이지젯, IAG, 아일랜드 라이언에어 등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행사 등 관광 관련주들도 긍정적인 성적을 얻었다. 토마스 쿡은 주가가 2.9% 올랐고 런던증시의 TUI는 1% 상승한 채 마감했다.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는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오르면서 13%나 상승했다.

반면 유가 하락에 따라 에너지 관련주들은 대폭 떨어졌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5% 이상 떨어졌다. 글렌코어와 BHP 빌리턴은 평균 4%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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