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크나큰 "연습생 시절 함께 보낸 B.A.P-방탄소년단 선배들과 활동…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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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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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나큰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크나큰 첫번째 싱글 앨범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크나큰 김유진 박승준 정인성이 B.A.P, 방탄소년단과의 과거 연습생 시절을 언급하며 함께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크나큰이 데뷔 싱글 앨범 ‘KNOCK’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MC 딩동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유진은 “처음에 B.A.P 데뷔 팀에 있었다. 스스로 제가 부족하다는 느낌 때문에 나오게 됐다. B.A.P 선배님들께서 데뷔 쇼케이스를 하실 때도 가봤다. 콘서트를 보러 가서 만났을 때도 친하게 잘 대해주셨다”며 “저는 B.A.P 선배님들 보면서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라는 생각보다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데뷔했다고 연락을 드리니까 ‘고생했다’고 응원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박승준은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잘되셔서 정말 기분이 좋고 부럽기도 하다. 어렸을 때부터 연습을 했던 사이라서 최근까지도 연락이 왔다. 항상 응원해주신다”며 “같이 무대에 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 정인성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은 힙합을 하시는데 저희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정상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며 “안 부러웠다면 거짓말이지만 함께 윈윈 하고싶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크나큰의 데뷔 타이틀곡 ‘KNOCK(노크)’는 프로듀서 황성제가 이끄는 프로듀서 팀인 버터플라이가 참여해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 연출과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하며 크나큰 맏형 유진이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크나큰은 오는 1일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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