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남편 김인권이 정지훈으로 환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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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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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정지훈과 이민정의 우당탕탕 ‘환골탈태 첫 만남’이 포착됐다.

정지훈과 이민정은 오는 24일 첫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40대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과 김영수의 아내이자 ‘자랑하고 싶은 마누라’의 결정판인 신다혜 역을 맡았다. 죽음 이후 신분과 외모가 환골탈태된 채 살아 돌아온 해준(정지훈)과 이를 전혀 모르는 다혜(이민정)가 또 한 번 새로운 인연을 이어갈 것을 예고한다.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환생해서 돌아온 해준과 남편이 죽고 백화점 여성복 매장 계약직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된 다혜가 백화점에서 마주치는 장면. 해준 옷더미를 나르다가 바닥에 떨어뜨린 다혜를 도와주는가 하면, 다혜에게 들이대는 등 이미 다혜가 익숙한 듯한 모습을 펼쳐냈다. 반면, 다혜는 자꾸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해준을 잔뜩 경계한 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작사 측은 “해준은 다혜가 부인인 것을 알지만, 다혜는 해준이 남편 영수라는 것을 모르고 있어서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것”이라며 “첫 방송까지 얼마 남지 않은 ‘돌아와요 아저씨’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두 저승동창생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환골탈태, 현세로 되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현시대 우리 삶에 판타지와 휴머니즘을 유쾌하게 녹여낸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진한 부성애는 물론 가족애를 일깨워주며, 공감과 감동을 안길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종영한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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