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지수 7500 급락시' ELS 4조원 녹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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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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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가 폭락하면서 H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이 추가로 원금 손실(녹인) 구간에 진입하게 됐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H지수를 기초로 한 ELS 잔액(37조원) 중에서 H지수가 7500대까지 하락할 경우 녹인 구간에 진입하는 원금은 약 4조원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1월21일 H지수가 7835까지 내려가 3조3000억원어치가 원금 손실 구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홍콩 증시가 설 연후 이후 첫 개장일을 맞아 급락하면서, 향후 H지수의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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