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이란·이라크·시리아, IS 자금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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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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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러시아와 이란, 이라크, 시리아 당국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자금 지원을 차단하기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재무감독국(로스핀모니토링)은 4일 "전날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의 재무감독 기관 대표 회의가 열렸다"고 소개하면서 이 회의에서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자금 지원 차단 문제가 중점 논의됐다고 밝혔다.

회담 참가국들은 IS에 대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각국의 재무감독 기관이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 치한친 러시아 재무감독국 국장은 "이날 모인 나라들은 IS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국가들"이라면서 "이 공동의 적과의 싸움을 위한 공조 방안 모색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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