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지원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의 기반시설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2016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영세 중소기업의 근로·고용환경과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청 받는 근로환경 개선 사업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신축 및 개·보수 등이 가능하다.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기존 종업원 100명 미만에서 50명 미만 소(영세)기업의 작업 공간(바닥, 천정, 벽면, 창호 등)까지 확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0인 미만 영세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자부담 비율을 40%에서 30%로 하향 조정해 영세기업의 부담이 덜어진다.

시 첨단산업과장은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및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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