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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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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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경기도 판교 네오트랜스빌딩 앞 광장에 설치된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 운동' 서명부스를 방문해 국회의 경제활성화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에 서명했다. 박 대통령 뒤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사진제공 = 대한상의]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경기도 판교 네오트랜스빌딩 앞 광장에 설치된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 운동’ 서명부스를 방문해 국회의 경제활성화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서명부스를 지키고 있는 박용후 성남상의 회장에게 다가가 “추운데 고생이 많다”며 격려했고, 박 회장은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을 통해서 신속히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통과돼 기업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며 화답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경제가 어려운데 법이 빨리 통과돼 기업활동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대한상의를 비롯한 38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지난 13일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 운동본부’를 발족시키고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상의 등 경제계 주도로 전개되고 있는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은 경제활성화 법안의 국회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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