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미화, 태평양을 오가는 이유는? '대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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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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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미화]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재미교포 가수 김미화(미국명 샌디 김)가 최근 2집 앨범 타이틀 곡 '대박이야'로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미화가 1만km가 넘는 거리를 오가며 일 년의 반 이상을 국내 활동에 주력한 지도 벌써 3년이 됐다. 김미화가 국내 무대에 뜻을 펼치는 것은 나름에 이유가 있다. 1980년대 후반 국내 최고 실력자들만 설 수 있다는 나훈아, 이주일, 김수희 등의 지방순회 공연 무대에서 팝송가수로 수년간 활약했으나 당시 지방무대 가수의 중앙무대 진출이 어려웠던 시대 배경에 가수의 꿈을 접고 미국으로 떠나야 했던 아쉬움과 지난날 항상 딸의 재능을 믿고 뒷바라지 해준 어머님의 기대도 다시 노래하게 된 힘이 됐다고 한다.

남다른 소망을 가진 가수 김미화의 국내 활동은 전국 축제 초청가수, 라디오 , 케이블 TV 출연을 하고 있으며 바쁜 스케줄을 나눠 군부대 위문, 노인 요양복지시설 위문, 장애우 시설 위문 등 봉사활동도 빼놓지 않고 다니며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미국 생활에서도 한인 라디오 방송 출연, 한인축제, 미국 전역 노인 요양복지시설 위문 등을 빼놓지 않는 부지런한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노래로 인기를 얻으면 그 모두를 나눔의 봉사로 기쁨과 희망을 드리며 살고 싶다며 작은 출연료지만 국내 활동에서 얻어지는 수익 모두를 불우한 이웃에 전액 기부하는 따듯한 가수다. 폭발적인 가창력 옅은 허스키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 김미화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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