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밤·낮용 어린이감기약 ‘써스펜시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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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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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스펜시럽]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미약품은 정확한 용량을 측정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감기약 ‘써스펜시럽’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써스펜시럽은 성인용 제품인 ‘써스펜데이·나이트정’과 동일하게 밤·낮 시간대 복용을 구분한 제품으로, 포장재 내 투약기가 포함돼 정확한 용량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편리하게 복용시킬 수 있다.

투약기는 바늘침이 없는 주사기 모형으로, 시럽제 입구에 꽂은 뒤 용량이 표기된 눈금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담을 수 있다.

또, 피스톤을 누르면 좁고 가는 입구를 통해 고르게 분사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특히, 두 제품 모두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포도와 오렌지 맛을 담아 약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했으며, 용기는 어린이 보호용 뚜껑 및 플라스틱병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써스펜시럽은 약의 선택에서부터 복용까지, 섬세하게 부모와 아이들을 배려한 제품”이라며 “성인용 제품과 함께 ‘써스펜’이 종합감기약 No.1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스펜데이시럽·써스펜나이트시럽은 만2세 이상 어린이를 기준으로 4시간 간격으로 1일 3회에서 4회까지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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