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날’ 선포식…中 하이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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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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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성을 방문 중인 원희룡 제주지사와 대표단은 지난 26일 하이난성 대극장에서 ‘제주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선포식 이후 열린 문예공연 장면.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중국 하이난에서 ‘제주의 날’이 선포됐다.

인문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 하이난성을 방문 중인 원희룡 제주지사와 대표단은 지난 26일 저녁 7시 30분(현지시간) 하이난성 대극장에서 ‘제주의 날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하이난성 류츠구이 성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황순택 광저우 총영사, 제주 대표단 , 하이난성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와 하이난이 과거와 현재를 넘어 더 큰 미래를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교류의 폭을 경제·환경·기술·교육 등으로 확대하고, 더욱 내실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의지를 밝혔다.

류츠구이 성장도 “하이난성과 제주가 양국 정부로부터 테마도시로 선정된 것은 양 지역에 대한 큰 믿음이며, 그동안 진행해 온 우호협력에 대한 커다란 긍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두 지역 모두 풍부한 관광자원과 인문자원 그리고 매우 좋은 우호협력 기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두 지역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제주의 날 선포식에 이어 제주 관광설명회와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문예공연은 제주도립무용단, 제주국악단, 실내악단 제주락 등의 풍물패 공연, 해녀춤, 국악실내악 연주 등이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

관객들은 제주의 문화 공연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제주국악단의 연주에 맞춰 도립합창단이 중국노래 ‘모리화’와 ‘첨밀밀’을 부르면서 절정에 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하이난성의 주민은 “다채롭고 이국적인 춤과 악기 연주가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 하이난과 제주 그리고 대한민국과 다양한 문화교류가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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