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12월 11일 개장…54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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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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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박스와 얼음썰매장 등 새로 마련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광주시청 문화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장이 다음 달 11일 개장한다.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가 겨울철 시민들의 명소로 자리잡은 시청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을 앞두고 거리 홍보에 나섰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시청 문화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장은 다음 달 1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총 54일간 운영된다.

시청 직원 10여명은 21일 버스터미널과 충장로 등에서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올해 새로 마련한 DJ박스와 얼음썰매장 등을 소개했다.

시는 스케이트장이 문을 여는 12월 11일까지 관내 초·중·고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해 겨울방학 중 체험학습장으로서 야외스케이트장 활용방안 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야외음악당 상설무대에 DJ박스를 설치해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SNS로 접수하고 재미있는 글과 사연을 선정할 계획이다.

6세 미만의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얼음썰매장을 추가 설치하는 등 이용자 폭도 넓혔다.

단체이용을 원하는 초·중·고 및 단체는 미리 전화 예약(062-604-2700)을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입장료와 스케이트, 썰매, 헬멧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당 1000원이다. 유공자와 장애인, 기초수급자는 50% 할인된다.

김진수 시 회계과장은 "광주시민의 겨울철 여가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케이트장을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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