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수원점·AK&·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AK타운’ 공식선포…할인 등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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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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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정주 AK플라자 수원점 우수매니저, 정일채 AK플라자 대표, 김진태 AK플라자 수원점장, 홍현정 수원점 CS파트 대리 등이 18일 AK플라자 수원점 6층 AK아트홀에서 ‘AK타운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AK플라자가 지난해 12월 완성한 수원역 AK타운(AK플라자 수원점-AK&-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통합개장 1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 및 수원시민을 위한 대대적인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정일채 대표이사와 김진태 수원점장 등 AK타운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등 180여명은 18일 오전 AK플라자 수원점 6층 아트홀에서 ‘AK타운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AK플라자 수원점, AK&, 노보텔 앰베서더 수원 등의 통합명칭 ‘AK타운(THE AK TOWN)’을 공식 선포하고 부문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한 AK타운 만의 특화 콘텐트를 개발해 ‘쇼핑•호텔•항공•문화 글로벌 허브’를 지향하는 ‘수원 쇼핑 1번점’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통합명칭 ‘AK타운’의 비전은 △FUN_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 1번점 △AMENITY_AK타운 통합 인프라를 활용한 수원최대 복합쇼핑 1번점 △VARIETY_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고객감동 서비스 1번점 등이다. 이를 통해 수원시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 등 그룹계열사와 공동투자를 통한 통합패키지를 개발하고 경기관광공사, 경기방송 등과의 제휴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4개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방송 및 고객응대 등 글로벌 영업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 20일부터 2주간 ‘수원사랑 고객 감사제’와 다양한 문화행사

AK플라자는 오는 20일부터 12월3일까지 AK타운 1주년 및 비전 선포를 기념해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수원사랑 고객 감사제’를 열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책을 나눕시다’ 도서기증 이벤트 및 ‘수원시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준비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경기도 지역 아동센터, 복지관, 작은도서관 뿐 아니라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해외의 한국어학당으로 전달된다. 27일부터 진행되는 바자회에 기증된 물품은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일 오후 3시부터는 수원역사 2층 공연장에서 수원문화재단과 함께하는 ‘Happy Together’ 공연이 열린다. 앙상블, 퓨전국악, 기타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22일에는 수원역사에서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까지 왕복 약 1km를 횡단하는 ‘대학생 응원단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경기대, 경희대, 수원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인근 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AK&은 22일 오후 4시부터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와 함께하는 게릴라 쇼핑데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투비 멤버들이 AK& 전 층을 돌아다니며 직접 고른 쇼핑아이템을 소개하고, 이벤트 당첨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이 밖에 버버리, 에트로,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비비안웨스트우드, 코치 등 해외명품 브랜드를 20~50%까지 할인하는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질스튜어트, 바네사브루노아떼, 산드로 등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는 30% 할인 판매한다. 디젤, 아르마니진, 게스 등 진 브랜드는 품목별 30~50%까지 할인한다.

◆ 대형복합쇼핑몰(롯데몰) 출현에도 오히려 매출 증가

AK플라자 수원점은 AK타운 조성 이후 올해 1~10월 매출이 월평균 6%씩 신장하며 지역 1등 자리를 굳건히 했다. 수원을 가장 잘 아는 오랜 마케팅 노하우로 지난해 롯데몰 수원점 출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지역밀착 마케팅 전략과 참신한 MD 구성 등으로 고객을 더 적극적으로 끌어들인 것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AK플라자 수원점은 2003년 2월 오픈 이후 12년간 지역 1등 랜드마크 자리를 지켜 왔다. 하루 30만명이 오가는 수원역에 위치한 대형 역사(驛舍) 백화점이라는 특성상 수도권 대학캠퍼스로 통학하는 학생 및 출퇴근 직장인 등 20~30대 젊은층 구매율이 과반을 넘는 점에 착안, 20~30대 선호 제품군 480여개 브랜드를 8개층에 다양하게 입점시킨 전략이 주효했다.

또 지난해 스트리트 브랜드와 마니아 브랜드, 풋살경기장, 미니카 서킷장 등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종합쇼핑몰 AK&을 증축해 키덜트족까지 겨냥했다. 2013년에는 수원 최초의 프리미엄 식품관 AK푸드홀을 오픈해 유명맛집 입점, 신선한 산지직송 농수산물 및 수입식료품 등을 공급함으로써 지역 식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일채 대표이사는 “AK타운 선포는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AK플라자의 재도약을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라며 “경기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넘버원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뜨거운 열정, 새로움, 차별화 등 ‘AK다움’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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