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현더샵'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인파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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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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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더샵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이 지난 13일 개관한 '대현더샵'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내방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울산 남구 대현동에 공급되는 대현더샵은 총 2개 단지로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3~28층 3개 동 68~121㎡(이하 전용면적 기준) 275가구, 2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5~32층 8개 동 68~121㎡ 905가구 등 총 118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중소형이 전체의 97%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 11개 주택형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1230만원대(발코니확장 무상시공)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번영로 82(달동 1297-1)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대현 더샵 단지 바로 옆으로 용연초,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를 비롯해 반경 500m 이내에 7개 초·중·고가 있고 홈플러스, 수암시장, 주민센터 의 편의시설 역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신선산과 선암호수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울산 남구 달동에 거주하는 주부 최모씨(43세)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오래돼 갈아타기를 계획하고 청약을 몇 번 넣어봤는데 다 떨어졌다"며 "지금 살고 있는 동네하고 가까워 생활권을 같이 공유할 수 있고, 그 동안 청약을 넣었던 단지들보다 브랜드나 규모 등이 모두 좋아 이번에 꼭 당첨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대현더샵은 남향 배치와 판상형 중심설계에 채광성 및 통풍성을 극대화시켰고 대면형 주방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붙박이장 현관 및 복도수납장, 팬트리, 다이닝 오픈서고 스마트다용도실(이상 일부세대 적용)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121㎡는 복층에 테라스까지 갖춘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2세대 거주가 가능하도록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분양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사전 마케팅때부터 지역주민 뿐아니라 경남이나 부산 등의 광역수요자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최근 울산 분양시장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청약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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