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객기 추락 원인 테러 아니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러시아는 이집트에서 추락한 자국 여객기의 사고원인을 테러 가능성을 배제했다. 

1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언론에 따르면 막심 소콜로프 러시아 교통부 장관은 "사고기 블랙박스에서 가벼운 기술적 결함만이 발견됐으며 열에 따른 손상은 없다"며 "곧 양국 전문가가 블랙박스 분석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러시아 코갈림아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는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샤름엘셰이크 공항을 이륙한 지 23분 만에 교신이 끊긴 후 시나이반도 중북부에 추락, 탑승자 14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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