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잉 김재현 "누나 래인보우 재경의 조언이 큰 도움돼, 늘 누나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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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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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예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이 누나인 레인보우 재경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신예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첫 번째 싱글 ‘론리(Lonely)'를 발표하고 21일 홍대 예스 24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김재현은 "데뷔 5개월이 됐는데 누나가 해준 조언들이 늘 생각난다"며 "이번 앨범 나올때도 너는 조금만 덜 까불면 좋을 것 같다고 누나가 말해줬다. 피드백을 줘서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김재현은 팀에서 행복전도사, 해피바이러스 등의 이름으로 불릴만큼 늘 즐겁고 에너지가 넘치는 멤버다. 하지만 때로는 열정이 넘쳐 과하게 보인다며 누나가 자제할 것을 조언했다는 것. 

엔플라잉이 발표한 ‘론리’는 애절하면서도 아련한 이별 감성을 몽환적으로 담아내 파워풀했던 데뷔 때와는 상반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첫싱글 '론리'에는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한순간의 실수로 토라진 연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노력을 담은 '노크노크', 음악적 자신감을 담은 '뻔뻔' 등 엔플라잉의 개성이 돋보이는 3곡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메인 보컬이자 래퍼인 이승협이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또 ‘뻔뻔’ 작곡에 참여한 베이시스트 권광진 등 엔프라잉의 음악적 소신을 확인할 수 있다. 엠넷 ‘쇼미더머니4’ 톱4 출신 래퍼인 이노베이터는 ‘노크 노크’ ‘뻔뻔’ 두 곡을 이승협과 공동 작사해 이번 싱글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엔플라잉은 오는 22일 첫 번째 싱글 ‘론리’를 발표하고 엠넷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는 등 음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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