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리퍼트 미 대사 라이브 Q&A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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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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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을 사랑하는 미국 대사의 진면목을 트위터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트위터 코리아는 8일 오후 자사에 마련된 ‘블루룸’에서 마크 리퍼트(Mark W. Lippert, @mwlippert) 미국 대사와 한국민 간의 라이브 Q&A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일 오후 4시 50분부터 5시30분까지 40분간 진행된다. 해시태그 '#리퍼트대사'와 함께 트윗 질문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으며, 리퍼트 대사 트위터 공식 계정(@mwlippert)에서 실시간으로 오가는 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는 다른 SNS와 달리 공개적인 일대일 또는 일대다 소통이 가능한 채널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POTUS)은 트위터를 통해 국민과 자주 Q&A를 진행한다. 시간을 정해두고 복지나 교육 정책 관련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한 답변 역시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는 평소 한글로 트위터를 이용하며 한국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맞춤법이 살짝 틀린 트윗이 오히려 트위터 이용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사의 애견 그릭스비 계정(@GrigsbyBasset)도 대사가 직접 별도 운영하며 소탈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팔로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진행된 갓세븐 라이브 Q&A에 이어 트위터의 '블루룸'에서 진행되는 두번째 유명인과의 만남 이벤트다.

트위터 코리아의 '블루룸'은 프랑스, 호주 등 트위터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국가에 마련된 VIP 초청용 특별 공간으로, 다양한 계층의 유명인사들이 라이브 Q&A, 공연 등의 형태로 트위터 이용자들과 만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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