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현대모비스 150개 車부품 협력사 상생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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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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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한·중 FTA 대비 설명회 개최

15일 서울세관 직원이 현대모비스 및 협력사 150여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서울세관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15일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원산지 인증수출자 가인증제도 및 원산지확인서 세관장 확인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대비할 수 있는 ‘기업 간 상생의 길’이 주요골자다.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중소협력사 15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중 FTA 협정문 및 관세양허내용, 원산지관리방안, 가인증 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세관은 한·중 FTA관련 업체의 애로사항 수렴과 원산지확인서 세관장 확인제도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서울세관은 산하 14개 세관과 함께 관내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 파급효과가 큰 품목을 산업 및 업종별로 분석할 계획이다. 세관은 이를 통해 단계별로 가인증 및 원산지확인서 세관장 확인을 확대한다.

아울러 대상 기업별 전담직원을 지정 1:1 매칭관리도 추진된다.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중 수출기업 지원업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윤원 서울본부세관장은 “한·중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 수출입기업의 무역환경에 엄청난 변화가 예상된다”며 “가인증 및 원산지확인서 세관장 확인제도 등 대중국 FTA 특별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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